사람에서 이상 인산칼슘을 이용한 발치와 보존술
- Author(s)
- 방경일
- Issued Date
- 2011
- Abstract
- 치아 상실 후 종래의 보철물 및 골내 임플란트의 적절한 기능 및 향상된 심미를 위해서는 적당한 치조제 폭경이 요구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치아의 상실이 일어나면 생리적인 치유의 결과로 치조골의 흡수가 발생된다. 이는 경조직 뿐 아니라 연조직의 위축을 일으켜 추후의 치료에 있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있으며 그 중 발치와 보존술은 비교적 술식이 간단하며 골의 위축을 방지하여 성공적인 임플란트 및 보철 치료를 위한 적절한 골 폭 및 높이를 유지시킬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술자에 따라 차단막과 함께 혹은 차단막 없이 다양한 종류의 골 이식재를 이용한 발치와 보존술이 시행될 수 있으며 그 중 자가골은 골형성 세포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가장 선호되는 골 이식재였으나 공여부 형성 및 환자의 불편감으로 점점 사용이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
이 연구는 인체의 뼈를 구성하는 Calcium과 Phosphate를 주성분으로 하여 새로이 만들어진 이상 인산칼슘 이식재 (BCP)를 사용하여 발치와 보존술을 시행하고 3개월 후 임상적 및 조직학적으로 그 효과를 평가하고자 시행되었다.
이 연구를 위하여 보존 불가능한 치아나 동요도가 있는 임플란트를 가진, 전신적으로 건강하며 비흡연자인 성인 5명을 대상으로 이상 인산칼슘 이식재와 흡수성 콜라겐 차단막을 이용하여 발치와 보존술을 시행하였다. 대상 치아 또는 임플란트 발거 직후 해당 부위 치조제의 중간부의 협설 폭, 인접치의 Cementoenamel junction을 기준으로 협측 중간부의 치은연까지의 거리, 설측 중간부의 치은연까지의 거리를 평가하였다. 3개월의 치유기간 후 해당 부위의 임상적인 검사를 시행하고 임플란트 식립시 2mm 트레핀 버로 조직 생검을 위한 조직을 채취하였다. 생검된 골조직을 표본으로 제작한 뒤 신생 골, 연조직, 골수 등을 백분율로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임상적인 지표에서의 변화가 관찰되었지만 협측 골 높이를 제외하고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을 만큼의 변화를 보였다. 조직학적 분석에서는 신생골의 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합성골 이식재는 발치 후 발생하는 치조제의 부피 감소를 줄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식재의 부분적인 흡수를 통한 새로운 골의 형성이 관찰되었고 이로써 골 전도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Authorize & License
-
- AuthorizeOpen
- Embargo2012-02-02
- Files in This Item:
-
Items in Repository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