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레벨과 진동속도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

Abstract

급격한 산업사회의 발전과 함께 주민들의 의식 수준의 향상에 따라 여러 현장의 발파로 인한 소음, 진동, 분진 등과 같은 환경 공해에 대한 민원이 더욱 민감해 지고 있는 실정이며 고속도로, 철도 및 지하철, 항만, 택지조성 및 재개발 등이 확충되고 있다. 이들 공사작업 수행과정에서의 터널굴착 암반의 파쇄 등 발파로 인한 환경공해(소음, 진동, 분진 등)의 발생은 필연적이다. 발파진동을 평가하고자 할 때 건축구조물에 미치는 영향은 진동속도,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진동레벨로 표현된다. 일반적으로 발파공사현장에서는 진동속도를 평가 기준으로 측정하고 있으며 진동레벨 환산식에 의한 예측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이 연구에서는 진동레벨과 진동속도의 상관성을 규명하기위하여 발파에서의 진동을 거리별로 진동레벨측정기와 진동속도측정기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나아가 기존의 여러 진동레벨 추정식을 비교, 검토하여 현장업무에 있어서 신뢰성 있는 진동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