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여고생의 스트레스 및 우울인지 수준에 따른 식생활 행태 조사
- Author(s)
- 신아정
- Issued Date
- 2021
- Keyword
- 스트레스, 우울, 식생활 행태
- Abstract
- 본 연구의 목적은 여고생의 스트레스 및 우울인지 수준에 따른 식생활 행태를 분석하여 스트레스와 우울 요인과 식생활 행태 요인 간의 관련성을 비교 분석하여, 연구결과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이나 영양중재 프로그램 개발 시 기초자료로 활용함에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에 소재하는 D여자고등학교 학생 299명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 스트레스 인지도, 우울 인지도, 식생활 행태에 대하여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스트레스에 따른 식생활 행태의 변화는 스트레스를 높게 지각할수록 패스트푸드, 탄산 음료, 에너지 음료 등의 섭취 비율이 높은 반면, 스트레스를 낮게 지각할수록 과일, 채소 등의 섭취 비율이 높았다.
둘째. 우울에 따른 식생활 행태의 변화는 우울 수준이 높을수록 패스트푸드, 탄산 음료, 에너지 음료 등의 섭취 비율이 높은 반면, 우울 수준이 낮을수록 과일, 채소 등의 섭취 비율이 높았다.
셋째. 인구통계학적 특성 중 대화시간과 가족화목 정도는 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우울 수준 차이는 스트레스와 마찬가지로 대화시간과 가족 화목정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력, 평균수면시간, 학업성적, 경제적 상황에 따른 우울의 차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섯째, 인구통계학적 특성 중 대화시간, 가족화목정도는 식생활 행태와 유의수준 p<.001, 경제적 상황은 유의수준 p<.05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화시간이 길수록 식생활 행태 정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확인되었으며, 가족 간 화목할수록 식생활 행태 정도가 높아지는 경향 또한 확인되었다.
이상의 내용을 정리해 보면 스트레스와 우울수준이 높을수록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에너지 음료 등의 섭취 비율이 높은 반면, 스트레스와 우울 수준이 낮을수록 과일, 채소 등의 섭취 비율이 높았다. 그러므로 스트레스와 우울 수준을 낮출 수 있는 실질적인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와 우울 수준에도 차이가 확인되었으므로 가정에서도 교육이 가능하도록 학교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 같은 실질적인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신체와 정서 정신이 조화롭게 발달되도록 뒷받침하여야 할 것이다.|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ietary behaviors of female high school students influenced by their stress and depression perception levels and fin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dietary behavior factors and stress and depression factors in order to use the findings of the study as basic data in dietary education and in developing nutrition programs.
To achieve the goal of this study, statistical characteristics, stress perception, depression perception, and dietary behaviors are analysed and compared with respect to 299 high school girls in D Girls High School in Gwangju City.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as for the change in dietary behavior according to stress, the higher the perceived stress, the higher the intake rate of fast food, carbonated drinks, and energy drinks, whereas the lower the perceived stress, the higher the intake rate of fruits and vegetables.
Second, as for the change in dietary behavior according to depression, the higher the depression level, the higher the intake rate of fast food, carbonated beverages, and energy drinks, while the lower the depression level, the higher the intake rate of fruits and vegetables.
Third, as for 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level of conversation time and family bonding with respect to the stress level.
Fourth, the difference in the depression level according to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with respect to the conversation time and family bonding level like stress. However, there was no difference in depression level with respect to educational background, average sleeping time, academic performance, and economic situation.
Fifth. among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 significance level between conversation time and family bonding and dietary behavior was p<.001 and significance level with economic situation was p<.05, which means there i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other words, it is confirmed that the longer the conversation time, the higher the level of eating behavior, and it is also confirmed that the more the bonding among families, the higher the level of eating behavior.
In sum, the higher the level of stress and depression, the higher the intake rates of fast food, carbonated drinks, and energy drinks, while the lower the levels of stress and depression, the higher the intake rates of fruits and vegetable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carry out practical programs to reduce the levels of stress and depression. Since there is also a difference in the levels of stress and depression according to demographic characteristics, schools should carry out practical programs such as online courses that parents and students can share to support their education at home so that the body and mind of the students can develop in harmony.
- Alternative Title
- Effects of Stress and Depression on Dietary Behavior of High School Girls : Focused on D High School students in Gwangju
- Alternative Author(s)
- shin A jeong
- Affiliation
- 조선대학교 대학원 식품영양학과
- Department
- 일반대학원 식품영양학과
- Advisor
- 김복희
- Awarded Date
- 2021-02
- Table Of Contents
- ABSTRAC ⅵ
제 1 장 서 론 1
제1절 연구의 목적 1
제2절 연구의 방법 및 범위 4
제 2 장 이론적 고찰 7
제1절 스트레스 7
1. 스트레스의 개념 7
2. 청소년기의 특성과 스트레스 8
제2절 우울 12
1. 우울의 개념 12
2. 청소년기의 특성과 우울 13
제3절 식생활 행태 16
1. 식생활 행태의 개념 16
2. 청소년기의 식생활 행태 17
제4절 선행연구 분석 21
제 3 장 연구 방법 31
제1절 연구모형 31
제2절 연구가설 32
제3절 조사대상 및 기간 32
제4절 조사내용 및 측정 도구 33
1. 스트레스인지도 조사 33
2. 우울인지도 조사 33
3. 식생활 행태 조사 33
4. 조사대상의 일반적 특성 34
제5절 통계처리 및 분석 34
제 4 장 실증분석 결과 35
제1절 표본의 특성 35
제2절 K means 군집분석을 통한 차이분석 39
제3절 기술통계 분석 44
제4절 신뢰성 분석 44
제5절 상관관계 분석 48
제6절 가설검증 49
1. 스트레스가 식생활 행태에 미치는 영향 49
2. 우울이 식생활 행태에 미치는 영향 50
3.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차이 51
4.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우울 차이 53
5.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식생활 행태의 차이 55
제5장 결론 및 제언 57
제1절 연구의 요약 57
제2절 시사점 및 제언 59
참 고 문 헌 61
부 록(설문지) 67
- Degree
- Master
- Publisher
- 조선대학교 대학원
- Citation
- 신아정. (2021). 광주지역 여고생의 스트레스 및 우울인지 수준에 따른 식생활 행태 조사.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oak.chosun.ac.kr/handle/2020.oak/16862
http://chosun.dcollection.net/common/orgView/200000359271
-
Appears in Collections:
- General Graduate School > 3. Theses(Master)
- Authorize & License
-
- AuthorizeOpen
- Embargo2021-02-25
- Files in This Item:
-
Items in Repository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