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응급의료종사자의 자기 조절과 자기효능감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목적: 응급의료종사자의 자기조절과 자기효능감 및 직무만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직무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여 응급의료종사자의 이탈을 방지하고 업무에 따른 직무 만족도를 높여 우수한 응급의료종사자를 확보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 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2014년 10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한 7개의 응급의료기관 응급의료종사자 총 1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각 응급의료 기관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자에게 직접 나누어준 다음 자기 기입 식으로 작성하게 한 후 수거하는 형식을 취하였다. 자료 수집에 총 170부의 설문지가 취합 되었고, 이중 설문에 동의하지 않거나 자료처리로 부적합한 24부를 제외한 146부를 연구의 최종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Windows용 SPSS 20.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모든 통계 분석은 유의수준 .05에서 분석하였다. 분석은 빈도분석, Cronbach's α를 이용한 신뢰도 검정, t 검정, ANOVA 그리고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응급의료종사자의 자기조절과 자기효능감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자기조절(p=.000<.001), 자기효능감(추진력) (p=.004 <.005)이 직무만족을 높여주는 요인이었다. 결론: 긍정적으로 직무만족을 높이기 위해 자기조절 및 자기효능감을 상승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병원실정에 맞게 적용 한 후 결과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문제점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면 응급의료종사자의 이탈을 예방하고 응급의료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 할 것이며 또한 응급환자에 제공되는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