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haped root canal configuration in maxillary molars

Abstract

C형 근관은 하악 제 2대구치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특이 형태이며 형태적 특성에 대한 보고와 유형에 대한 분류가 많이 보고되었다. 그러나 상악 대구치에 대해서는 이러한 보고가 거의 없으며 분류가 시행되지 않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CBCT 스캔 자료를 조사하여 한국인의 상악 대구치에서 융합 치근과 C형 근관의 발현 빈도와 유형을 분석하는 것이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에 내원한 환자중, 2010년 2월부터 2012년 7월까지 교정치료를 목적으로 촬영한 총 911명(여성 518명, 남성 393명)의 환자의 CBCT (CB MercuRay, Hitachi, Tokyo, Japan) 영상을 조사하였다. 제 3대구치와 미성숙된 영구치를 제외하고 총 1786개의 상악 제 1대구치와 1767개의 상악 제 2대구치가 연구에 포함되었다. CT 영상은 전용 이미지 프로그램 (PiViewstar, Rapidia MPR; Infinitt, Seoul, Korea)을 사용하여 세 가지 평면 (sagittal, coronal 및 axial)과 3차원 영상으로 재구성하여 평가하였다. 조사 결과, 융합 치근은 상악 제 1대구치의 3.3%. 상악 제 2대구치의 20.2%에서 발현되었고 C형 근관은 상악 제 1대구치의 0.9%, 상악 제 2대구치의 2.8%에서 발현되었다. 비록 C형 근관이 하악 제 2대구치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지만 상악 대구치에서도 또한 발현된다. 임상가들은 성공적인 근관치료를 위해서 이러한 해부학적 변이를 인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