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강도 파동형 초음파와 발광 다이오드가 백악모세포양 세포의 증식과 분화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백악질은 치근면을 감싸고 있는 특수하게 광화된 조직으로써 치주조직의 재생에서 큰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하여 치주인대의 콜라겐 섬유가 치근 표면에 부착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백악질의 형성을 유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Low intensity pulsed ultrasound (LIPUS)는 생물리학적 에너지를 음향적인 압력파(acoustic pressure wave) 형태로 조직속에 전달하는 원리를 기반으로 하는 장비이며 최근 진단과 치료용 도구로 의료계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Light emitting diode(LED) 또한 주목을 받고 있는 장비로 생물학적으로 활성적인 파장(biologically active wavelengths)에서 높은 효과를 보이는 monochromatic diode를 이용하는 장비이다. 이러한 도구들이 현재 골 치유, 골형성 촉진 등의 임상적 결과 뿐 아니라 골모세포 및 섬유모세포 등의 증식과 분화에 도움을 준다는 생물학적 결과도 발표되고 있다. 그리하여 재생적 치료에 대한 적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LIPUS가 백악모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증진시킨다는 보고는 있지만 조사가 진행되면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보고한 바가 없고, LED의 경우 백악모세포에 적용한 보고 자체가 없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백악모세포양 세포에 LIPUS와 LED를 적용함에 따른 증식과 분화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