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에서 염증인자와 심혈관질환 위험요소 및 대사증후군과의 상관관계
- Author(s)
- 이상준
- Issued Date
- 2010
- Abstract
- 배경 : 식습관의 서구화와 산업발전은 대사증후군의 발생을 증가시키고 동맥경화의 발생으로 인한 심혈관질환의 유병률과 사망률을 증가시키고 있다. 대사증후군의 주요 발생기전인 인슐린 저항성은 낮은 정도의 염증반응에 의해 매개된다.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들과는 다르게 대표적인 염증인자로 알려진 hs-CRP, fibrinogen, 호모시스테인을 측정해서 위험요소와의 상관성 및 특성을 알아봄으로써 염증인자들을 이용해서 대사증후군 및 심혈관질환의 발생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8년 1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조선대학교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고 약물 복용력이 없는 1862명(남성 982, 여성 880)의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hs-CRP, fibrinogen, 호모시스테인 및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및 심혈관질환 위험요소를 측정하였고 대사증후군은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기준을 적용하였다.
결과 : 남녀의 성비는 1.1:1이었다. 평균연령은 48.8세였고 대사증후군의 전체 유병률은 33.7%였다. hs-CRP는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가 독립변수였고 fibrinogen은 나이와 허리둘레, 당화혈색소, HDL 콜레스테롤이 독립변수였으며 homocysteine은 수축기 혈압과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이 유의한 독립변수로 작용했다.
결론 :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33.7%로 높고 50대 이상에서 40% 이상이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어 향 후 대사증후군의 발견 및 치료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fibrinogen은 hs-CRP, 호모시스테인과 비교하여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및 심혈관질환 위험요소와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서 예측인자로 더 적절할 것으로 사료된다. 호모시스테인은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어서 이로 인한 심혈관질환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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