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습다시 연구
- Author(s)
- 최혜경
- Issued Date
- 2010
- Keyword
- 차, 다시, 초극, 물아불이.
- Abstract
- 김시습의 茶詩를 살펴봄으로써, 茶詩의 개념을 정리하여 보고, 시의 내외적인 면을 살펴 김시습 다시에 있어 차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고찰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茶는 김시습의 벗이자 반려자이며, 선수행의 매개체로 작용하였다. 김시습은 산천을 유람하며 현실에 대한 갈등과 울분을 자기초극의 의지로 풀어냈으며, 고독한 유람을 하는 가운데 깨달음을 향한 수행으로 마음을 달래었다.
현실을 극복하는 자기초월의 의지를 求道的인 修行으로 승화시켰으며 물아불이의 사상을 삶 속에 실천하였다.
그는 차를 재배하고 정성들여 마시며 차와 선이 하나인 다선일여의 사상을 실천하였다.
김시습에게 있어 차는 無心自空에 이르게 하는 매개체로서
그는 선승들과의 禪交를 주고 받으며 茶情을 나누었고, 불도를 이루기 위한 안내자였다.
- Authorize & License
-
- AuthorizeOpen
- Embargo2011-03-03
- Files in This Item:
-
Items in Repository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