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istopathologic changes of revision cochlear implantation in human

Abstract

인공와우 이식 수술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재수술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인공와우 이식 재수술 후 달팽이관의 병리 조직학적 변화에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며, 인간 측두골에 대한 연구는 검체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매우 미미한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인공와우이식 재수술을 시행받은 네명의 환자로부터 사후 기증받은 측두골을 부검시 획득하여 병리조직학적 연구를 위해서 일반적인 표준화된 방법으로 고정, 절개, 염색을 시행한 후, 조직 슬라이드를 광학 현미경으로 관찰 하여, 와우의 구조를 이차원적인 평면에 재구성 시키고, 그 위에 인공와우 이식시에 삽입된 전극을 그린후 그 궤도를 분석하고 , 전극의 궤도 주변의 신생골, 섬유조직, 염증세포, 와우액이 차지 하는 면적을 계산 하였다. 전극의 궤도는 일차 수술 시 만들어진 궤도와 재수술시 만들어진 궤도가 서로 합쳐져서 형성된 ‘common track’, 두가지 전극이 서로 다른 궤도를 가지면서 만들어진 ‘two track’, 일차 수술 시 만들어진 전극 궤도를 넘어서 재수술시의 전극이 더 깊게 삽입되어 생긴 한 개의 궤도인 ‘one track’의 세가지로 그분 되었다. 전극 궤도 주변의 병리 조직학적 변화를 서로 비교 분석 한 결과 네명의 환자 모두 인공와우 이식 재수술 시 전극의 삽입 깊이는 일차 수술시 전극 삽입 깊이 보다 깊었다. 일차 인공와우 이식 수술 시 만들어진 기존의 전극 궤도는 재수술시 전극 iv 삽입에 저항을 주거나 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며, 재수술시의 전극 삽입은 기존의 궤도를 항상 따라 가지는 않았다. Common track과 Two track에서 전극궤도 바깥쪽 와우 공간에 비정상 조직(신생골, 섬유조직,염증세포)이 차지하는 평균면적은 43.2% 로서, 와우액이 차지하는 평균면적 (13.4%)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p=0.003), One track 에서의 전극궤도 바깥쪽 와우 공간의 비정상 조직은 29.9 %, 와우액의 평균면적은 40.0%로 와우액이 차지하는 면적이 많았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 따라서, 인공와우 이식 재수술 시 기존 궤도에 의한 저항으로 전극의 삽입이 않되거나, 기존궤도에 밀려 주변의 와우 구조가 더 많이 파괴 되거나 하는 소견은 없었고, 오히려 기존의 궤도를 이용하거나 약간 벗어나면서 더 깊이 삽입 되었고, 수행 능력이 재수술 후 전반적으로 호전되었던 것으로 보아, 인공와우 이식 재수술은 병리학적 안정성과 유용성이 있다고 생각된다.|The current study evaluates histopathologic changes in the temporal bones of four human subjects who underwent revision cochlear implantation. Specimens were removed at autopsy, fixed and prepared for histological study by standard techniques. Specimens were serially sectioned, reconstructed by two-dimensional methods, and the tracks of the initial and revision cochlear implant electrodes identified. The tracks were of three types: a “common track” (shared by the reimplantation electrode and initial electrode), “two tracks” (where the reimplantation electrode was in a different track than that of initial electrode) and “one track” (where the reimplantation electrode extended beyond the initial electrode forming a single electrode track). Associated histopathologic findings (new bone formation, fibrosis or inflammatory cells, and cochlear fluid) were evaluated for the three types of tracks. In all four subjects, the insertion depth of the revision cochlear implant was deeper than that of the initial cochlear implant. The primary track of the initial implantation did not interfere with insertion of a revision cochlear implant, and the trajectory of the revision electrode did not always follow the primary track. In revision cochlear implantation, the initially using main track was common track rather than new track. The revision electrode was not leaded to wrong course as a resulting more trauma to cochlear structure. The performances after revision cochlear implantation were more improved generally. In cochlear segments with a common-electrode track or a two-electrode track, the mean (across-subject) percent area of the perielectrode cochlear duct filled with vi abnormal (new-bone or fibrotic) tissue (43.2%) was significantly greater than the mean percent area occupied by fluid (13.4%; t=3.12, df=19.9, p=0.003). In cochlear segments with a one-electrode track, the mean percent area filled with abnormal tissue (29.9%) i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than the mean percent area occupied by fluid (40%). We can identify histopathological safety of revision cochlear implant surgery and its usefull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