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결손부에 TutoplastⓇ와 SureOss™ 이식 시 골 형성능에 대한 평가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백서의 두개골 결손부에 임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동종골 이식재를 이용하여 골이식을 시행하였을 때 이식재의 골에 따른 신생골 형성량을 비교 평가하는데 있다. 백서 60마리를 대상으로 8mm의 임계 골결손부를 형성하고 골이식을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과, 해면골을 이용한 동종골 이식재 (실험 1군)와 피질골을 이용한 동종골 이식재 (실험 2군)를 결손부에 이식한 실험군으로 나누어 6주와 12주 후에 희생하여 신생골 형성량을 비교평가 후 다음과 같은 결과들을 얻었다.

1.모든 군에서 6주군에 비해 12주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있게 골 형성량이 더 많았다 (p=0.00). 2.6주군과 12주군에서 대조군보다 골이식을 시행한 실험 1군과 실험 2군에서 신생골 형성량이 더 많았다. 3.6주군에서 해면골을 이용한 이식재가 피질골을 이용한 이식재에 비해 신생골 형성량이 약간 더 많았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할만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12주군에서 피질골을 이용한 이식재가 해면골을 이용한 이식재에 비해 신생골 형성량이 약간 더 많았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할만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결손부를 수복하는데 있어서 동종골 이식재는 골형성량의 증가에 유용하며 초기에는 내부 표면적이 넓어 해면골 이식재를 사용한 경우 골형성량이 약간 더 많았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질골 이식재를 사용한 경우 골형성량이 해면골 이식재를 사용한 경우보다 신생골 형성량이 약간 더 많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할만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