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색고구마(Ipomoea batatas L.)의 습관성캘러스로부터 유도된 안토시아닌 생합성 세포주에 관한 연구

Abstract

자색고구마의 잎과 괴근 조직에서 유도된 배양캘러스로부터 항산화 물질 고함유 세포주를 선발했다. 저농도의 2,4-D첨가 조건으로 안토시아닌 생합성 캘러스를 유도하였고, 이로부터 옥신과 싸이토키닌에 습관성을 나타내고 안토시아닌을 생합성 하는 MPHC를 선발하였다. MPHC의 안토시아닌 함량은 230mg/100fwg로써 괴근 조직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으며, 항산화 활성은 자미보다 5% 상승한 76%를 나타냈다. 항산화 활성의 차이는 안토시아닌 함량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차이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추측되며, MPHC의 경우 MS 기본배지에 배양한 결과 ABA를 첨가 시 4주 후 생체중의 9배 높은 생장률을 나타냈고, Jasmonic acid의 첨가는 안토시아닌 함량을 2배 증가하였다. MPHC는 항균효과를 가지며, 안전성시험에서 급성경구 독성 및 부장용을 유발하지 않는 소재로 판단되어 항산화효능을 가지는 식품의 천연착색료로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