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대상포진의 임상양상과 포진 후 신경통 발생에 관한 고찰
- Author(s)
- 송지영
- Issued Date
- 2007
- Abstract
- 대상포진은 varicella-zoster virus(VZ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수포 질환으로, 수두의 초감염 이후에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VZV가 재활성화되어 발병한다. 대상포진은 피부분절을 따라 편측성의 군집된 수포 피부발진, 신경통, 그리고 감각이상 등을 특징으로 하며, 치료에 따른 임상경과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포진 후 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 PHN)은 대상포진의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으며, 발생위험 인자로 고령이나 심한 초기 통증, 발열, 발진과 같은 전구증상, 면역상태, 기저질환 등이 있다. 최근에는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라 대상포진의 발생과 그로 인한 PHN의 빈도도 증가하는 추세이다2. 또한 대중매체가 발달함에 따라 환자들의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과 병에 대한 인식도가 높아지고, 타과에서의 조기 진단율도 높아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최근 고령인구의 증가와 사회적 변화에 따른 대상포진의 임상 양상과 치료시작시기, 그리고 PHN 발생빈도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조선대학교병원 피부과에서 대상포진으로 입원치료를 받았던 환자 중 수면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심한 통증이 있으면서 추적 관찰이 가능했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그리고 이 결과를 1995년부터 1999년까지의 과거 대조군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던 연구와 비교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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