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oidin domain receptor 1 functions in nitric oxide induction in macrophages

Abstract

Nitric oxide (NO)는 면역반응의 중요한 조절인자 중의 하나이며, 특히 대식세포에서 발생되는 NO는 세균과 같은 외부침입물질이나 종양에 대한 숙주의 방어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Tumor necrosis factor-α나 interferon-γ같은 사이토카인과 lipopoly - saccharide같은 박테리아 생산물에 의한 대식세포에서의 NO 생성에 대한 효과는 널리 알려졌으나, 콜라겐 같은 세포의 기질 단백질의 역할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Discoidin domain receptor 1 (DDR1)은 사람 대식세포에 발현하는 non-integrin collagen receptor로서 DDR1이 활성화가 되면 대식세포의 분화와 cytokine/chemo- kine 생산을 촉진한다고 발표된 바 있다. 본 논문에서는 콜라겐에 의한 inducible NO synthase (iNOS)의 발현과 NO생산에 DDR1이 관여하는지를 마우스 대식세포를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대식세포에 콜라겐을 투여하면 iNOS의 발현이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고, NO의 생성도 역시 증가되었다. 대식세포가 발현하고 있는 DDR1을 knock-down시킨 결과 콜라겐에 의한 NO의 생성이 감소하였으며, 또한 β1 integrin blocking antibody나 β1 integrin siRNA 어느 것도 콜라겐으로 유도되는 iNOS발현을 억제하지 않았다. 이 같은 결과는 콜라겐이 β1 integrin이 아닌 DDR1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NO를 생성하고, 이 상호작용의 신호전달과정에 nuclear factor-κB, p38 및 c-jun N-terminal kinase 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가 매개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NO가 관여하는 염증성질환의 조절에 DDR1 신호체계의 중재가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