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 지식정도와 향 선호도에 관한 비교 - 학생, 일반인, 전문가를 중심으로
- Author(s)
- 정미랑
- Issued Date
- 2004
- Abstract
- 사회가 급속도로 변화하면서 현대인들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직면하게 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자기만의 방식을 찾는다. 향은 경제적인 수준이 높아지면서 증가하게 되는데, 좋은 향은 정신을 안정시키고, 행복감을 주는 등 인간의 정서와 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본 연구를 통하여 아로마 오일의 대한 지식정도를 파악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향에 대한 선호도를 밝혀냄으로서 향기요법의 임상적 적용과 과학적인 이론 정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G시의 C대학교에 재학중인 대학원생(대체의학, 뷰티디자인)과정에서 아로마 수업을 한 학기 이수한 학생 및 아로마테라피스트 자격증과정을 이수한 전문가군 54명과 아로마와 전혀 관계가 없는 대학생 100명, 일반인군 60명 등 3그룹으로 총214명을 대상으로 비교 조사하였다.
조사기간은 2004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 이였으며, 구조화된 설문지와 향기흡입에 의한 방법을 병용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Program을 이용하였으며, 각 그룹간의 비교는 X2-test로 분석하여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를 요약 하면 다음과 같다.
1. 아로마를 접해본 경험과 경로 및 교육경험을 묻는 질문에서는 전문가 집단이 현저히 높았고, 일반인과 학생그룹은 아직은 낮지만 점점 일반화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로마 관련 자격증 유무를 묻는 질문에서는 전문가 그룹이 22명(40.7%)으로 다소 높았고, 학생군과 일반인군은 전혀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2. 아로마테라피와 관련된 지식점수를 비교한 결과에서는 전문가 그룹이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학생군과 일반인군도 많이 알려지고 있는 추세로 보여진다. 또한 아로마는 우리나라에서 피부 미용목적으로 처음 사용되었다 는 문항에서는 모든 군에서 정확히 알고 있지 않았다.
3. 에센셜 오일과 관련된 지식점수를 비교한 결과에서는 전문가 그룹이 지식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일반인 그룹, 학생그룹 순으로 나타났다.
4. 향의 종류를 비교한 결과로는 “오렌지”는 모든 그룹에서 좋아했고, “티트리”는 일반인군에서 선호하지 않는 향으로 나타났고 학생과 전문가군은“보통”으로 느끼고 있었다. “라벤더”는 학생과 일반인도 보통으로 느끼는 반면 전문가군은 “좋다”쪽이 많았다. “일랑일랑”은 학생 일반인군은“나쁘다”로 느끼는 반면, 전문가군은“보통”으로 느끼고 있었다. “샌달우드”와 “프랑킨센스”는 모든 그룹에서“보통”으로 느끼고 있었다. “혼합A” 향은 “일반인”과“전문인”그룹은“좋다”라고 하였고, 학생그룹은“보통”으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혼합B”향은 모든 그룹에서“보통”으로 느끼고 있었다.
5. 향 기호도를 비교한 결과 학생 그룹은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일반인은 “오렌지”를 전문인은“라벤더”를 가장 선호하였고, 싫어하는 향은 일반인은“티트리” 전문인은 “클로브버드”라고 답하였다.
6.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오일은 일반인, 전문가에서만 모두“라벤더”였고, 가장 좋아하는 이유에서는 일반인과 전문가에서만 모두“향이 좋아서”라고 각각 응답했다. 또한 가장 싫어하는 이유는 두 그룹 모두에서“향이 강해서”라고 대답했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유로는 일반인은“향이 좋아서”이고, 전문인은“사용목적이 다양해서”라고 답하였다.
이상을 결과를 요약하면 아로마에 대한 학생과 일반인의 지식정도는 전반적으로 높지는 않지만,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보여지며, 향에 대한 선호도는 세 그룹간 다소 달랐지만 “오렌지향”은 세 그룹 동일하게 좋게 느끼고 있었다. 이유는 우리 생활속에서 시트러스계열과 후로랄 향 등은 친숙한 자연향으로 느끼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향기요법은 의학적인 측면, 정신 심리적인 측면, 피부미용부분, 비만, 다이어트 측면, 제품개발, 생활속에서 아로마요법이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임상에 적용하고자 할 때에는 대상자의 선호하는 향을 찾아 우선순위로 임상에 적용한다면 보다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As society is rapidly changing, contemporary people facing serious stress have sought for their own method to relive their stress. The use of aroma is increasing as quality of our living is getting higher. It is thought that aroma has a great influence on emotion and behaviors of people by making them calm and feel happy. So this study is to identify knowledge on aroma oil and preference of Korean people, aiming to provide basic data for preparation of clinical application of aroma therapy and its scientific theory. The subjects of this study are 214 in three groups: 54 who completed aroma course for one semester in graduate school program of C university in G city or completed the program of aroma therapist, 100 university students who are not concerned with the aroma program, and 60 of general people who are not familar with aroma. The period of the study was from September 1 to 30 in 2004, and organized questionnaire and aroma inhalation were used for comparison. The data collected are analysed by the SPSS program and a X2-test is conducted for comparison between groups.
The analytical results of the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1.For the questions on experience of aroma and education, it is found that professionals have significantly higher degree of experiences. The general people and students answer that they have low experience, but their interest is increasing. For the questions on certificate of aroma therapist, 22 professionals (40.7%) answer that they have certificates, and the others do not have.
2.As a result of comparing marks on aroma therapist knowledge, it is found that professionals have exact knowledge on aroma, and the other groups have some knowledge on it. For the question on aroma was first used for skin beauty in our country, the entire groups answer that they have no exact idea about it.
3.When knowledge marks on essential oil are compared, professionals show the highest marks, followed by the general group and students.
4.When kinds of aroma are compared, citrus sinensis is preferred by the three groups, melaleuca alternifolia is considered as normal by 2 groups except the general people. Lavandula angustifolia is preferred by professionalis and thought as normal by other groups. Cananga odorata is considered as bad by the students and the general people, but is considered as normal by professionals. Santalum album and boswellia carteri are considered as not bad by the whole groups. Mixed A aroma is are considered as good by the general people and professionals, and as normal by students. And, mixed B aroma is considered as normal by the whole groups.
5.As a result of comparing aroma tastes, students answer that they do not use at all, the general people answer they use citrus sinensis, and professionals use Lavandula angustifolia. The general people answer they do not like melaleuca alternifolia and professionals answer they do not like eugenia caryophyllus.
6.For the most frequently used oil, only the general people and professionals answer they use Lavandula angustifolia. For the reason of preference, only the general people and professionals answer they like it because of its good fragrance. The reason they do not like is that the general people and professionals answer they do not like because of strong fragrance. The reason of frequent use is that the general people answer that they use because of good fragrance, and professionals answer they use because of varied purposes.
The results of the study is summarized as follows:
The degree of knowledge on aroma of students and the general group is not so high, but it is getting higher. It is found that preferences of aroma among the three groups vary somewhat, but citrus sinensis is similarly preferred by the three groups because it has a natural fragrance familar to our living. Therefore, it is suggested that aroma therapy can be used for various purposes such as skin care, diet, weight- reduction, and product development. When it is intended to be used clinically, if the most preferred aroma of the subject must be searched and applied for clinical purpose, higher effects can be achieved
- Alternative Title
- Comparison of Knowledge on Aroma with Aroma Preference -Centering on Students, the General Run of People and Professionals
- Alternative Author(s)
- Jung, MI-Rang
- Affiliation
- 조선대학교 디자인대학원
- Department
- 디자인대학원 뷰티패션디자인학과
- Advisor
- 한선주
- Awarded Date
- 2005-02
- Table Of Contents
- 목차
ABSTRACT = ⅳ
제 1장 서론 = 1
제 1절 연구의 필요성 = 1
제 2절 연구목적 = 3
제 3절 논문의 구성 = 5
제 4절 연구의 제한점 = 6
제 2장 이론적 배경 = 7
제 1절 향기요법의 개념 = 7
제 2절 역사적 배경과 발달과정 = 8
제 3절 향의 분류 = 13
3.1 휘발 속도에 따른 분류 = 13
3.2 추출 부위에 의한 분류 = 15
3.3 향의 유형별 분류 = 16
제 4절 에센셜 오일과 사용방법 = 18
4.1 연구에 사용한 오일 = 18
4.2 에센셜 오일의 시너지 효과 = 22
4.3 아로마테라피의 가치 = 22
4.4 에센셜 오일의 사용방법 = 22
제 5절 에센셜 오일의 흡수경로 = 27
제 6절 에센셜 오일의 사용시 주의점 및 보관법 = 29
6.1 주의점 = 29
6.2 보관법 = 29
제 3장 연구 방법 = 31
제 1절 연구모형 = 31
제 2절 연구가설 = 32
제 3절 연구방법 = 32
제 4절 조사기간 및 자료수집 방법 = 34
제 5절 조사내용 = 34
제 6절 자료처리 및 분석방법 = 35
제 4장 연구결과 및 고찰 = 36
제 1절 학생, 일반인, 전문인의 일반적 특성 = 38
제 2절 아로마를 접해본 경험 비교 = 38
제 3절 아로마를 접한 경로 비교 = 38
제 4절 아로마 관련 교육경험 비교 = 39
제 5절 아로마 관련 자격증 유무 비교 = 40
제 6절 학생, 일반인, 전문인의 아로마테라피의 관련된 지식 점수비교 = 40
제 7절 학생, 일반인, 전문인의 에센셜 오일과 관련된 지식 점수비교 = 42
제 8절 학생, 일반인, 전문인의 따른 향기 종류의 반응비교 = 44
제 9절 학생, 일반인, 전문인의 따른 향 기호도 비교 = 47
제 10절 학생, 일반인, 전문인의 향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 비교 = 49
제 11절 학생, 일반인, 전문인의 향을 가장 싫어하는 이유 비교 = 50
제 12절 학생, 일반인, 전문인의 향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유 비교 = 51
제 5장 결론 및 제언 = 55
참고 문헌 = 58
설문지 = 62
- Degree
- Master
- Publisher
- 조선대학교 디자인대학원
- Citation
- 정미랑. (2004). 아로마 지식정도와 향 선호도에 관한 비교 - 학생, 일반인, 전문가를 중심으로.
- Type
- Dissertation
- URI
- https://oak.chosun.ac.kr/handle/2020.oak/575
-
Appears in Collections:
- Art, Design, & Physical Education > 3. Theses(Master)
- Authorize & License
-
- AuthorizeOpen
- Embargo200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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