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rison of various crestal approach techniques for effective maxillary sinus augmentation: An ex vivo study

Abstract

I. 서론 피질골이 얇고 해면골로 구성된 골밀도가 낮은 상악 구치부에서, 특히 상악동저까지 잔존골의 높이가 부족한 경우 임플란트 초기 안정성의 확보가 어렵고 장기적인 임플란트 성공률도 낮다. 잔존골이 부족한 저밀도의 상악 구치부에 임플란트 식립시 발생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상악동 거상술 기법이 고안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상악동 거상술을 위한 다양한 치조정 접근법을 시행하여, 정량적인 골침착량의 분석, 주변골의 치밀화 효과 평가, 골밀도에 따른 차이점 및 임플란트 일차 안정성을 비교하여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평가하는 것이다.

II. 재료 및 방법 신선한 24개의 돼지 상악동 및 11개의 돼지 흉골을 준비하였다. 그룹은 반시계방향 및 시계방향 골치밀화 드릴링, osteotome, crestal approach system kit, conventional drilling을 이용하여 치조정 접근방식의 상악동 거상술을 시행하였다. 상악동 막과 상악동 기저부 사이에 침착된 자가골을 micro CT를 이용하여 부피 변화를 평가하였고, HU 차이를 측정하여 hole 주변의 골치밀화 정도를 비교 평가하였다. 또한, 골밀도 차이에 따른 치밀화 효과를 비교하기위해, 상악골과 흉골에 드릴링을 시행하여 HU 차이를 비교하였다. 골밀도가 낮은 돼지 흉골에 같은 방식의 드릴링을 시행하여 임플란트 식립 후 Osstell Mentor®로 임플란트 안정성 계수(implant stability quotient; ISQ)를 측정하여 임플란트 초기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III. 결과 모든 그룹에서 상악동 막 천공이 발생하지 않았고, 반시계 방향의 골치밀화 드릴링에서 유일하게 상악동 막과 상악동 기저부 사이에 자가골 침착이 관찰되었다. 드릴 직경 증가시 평균 골침착량 변화는 작은 직경에서보다 큰 직경에서 증가폭이 컸다. 잔존골 높이 증가에 따른 평균 골침착량 변화는 잔존골의 높이가 낮은 경우에 높은 경우보다 증가폭이 컸다. 반시계 방향의 골치밀화 드릴링 시 가장 높은 HU 차이 값이 관찰되었고,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존재했다. Osteotome 그룹은 다른 그룹에 비해 높은 HU 차이 값을 보였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골치밀화 효과는 상대적으로 낮은 밀도의 흉골에서 높은 밀도의 상악골보다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다. 반시계 방향의 골치밀화 드릴링 그룹에서 가장 높은 ISQ 값이 측정되었다. 골치밀화 드릴을 사용한 그룹에서 다른 그룹에 비해 높은 ISQ 값을 보였다.

IV. 결론 반시계방향의 골치밀화 드릴링은 잔존골이 부족한 저밀도의 상악 구치부에 임플란트 식립시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골의 치밀화를 통해 임플란트 초기 안정성을 높일 뿐 아니라, 상악동 거상술시 막을 천공시키지 않으면서 골의 침착을 유도하여 효과적인 상악동 거상술 기법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