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 네일 시술시 UV-A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현재 가장 대중화된 네일 관리 중 하나는 UV라이트를 사용하는 쏙 오프 팔리쉬 젤이다. 기존의 팔리쉬 아트보다 다양한 아트표현이 가능하면 2주 이상 유지되는 지속력과 시술의 간편함이 크게 부각되어 젤 네일의 인기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네일 관련 논문들도 젤 네일을 주제로 한 연구논문들이 계속적으로 발표되고, 연구논문들은 다른 시술의 차이점과 젤 네일 디자인연구에 그치지 않고 손톱 손상과 젤 네일이 주는 부작용에 대한 부분도 많이 다뤄지고 있다. 그러나 젤 네일 시술시 손톱에 주는 부작용에 비해 UV-A자외선을 사용하는 젤 램프로 인한 피부 부작용에 대한 관심은 미미하다. 그래서 젤 네일 시술 시에 UV-A가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연구 자료가 필요하다 생각하고, 이 연구로 젤 네일 시술시 피부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제품 개발의 기초자료가 되었으면 한다. 연구방법으로는 10명의 피실험자를 선정하여 5명씩 1군과 2군으로 나눈 뒤에 1군은 오른손에 2군은 왼손에 UV-A를 직접적으로 노출시킨다. 디지털 현미경으로 피부상태를 2주 간격으로 실험 전 피부상태를 포함하여 총 4회 측정한다. 실험 후, 피부의 각질과 주름, 색소침착 및 유,수분을 비교분석한다. 실험이 끝난 뒤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한 뒤 결과를 도출한다. 실험 결과로 UV 젤 네일 시술 후 피부의 상태가 더 나빠졌음을 알 수 있었으나, 피실험자들의 설문을 종합하였을 때 UV 젤 네일 시술 시 피부의 손상정도는 직접적으로 피실험자들이 알 수 없었다고 응답 하였다.설문을 통하여 피실험자들은 손톱 손상도의 부작용을 걱정하는 응답수가 많았으나 대부분의 피실험자들은 실험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UV 젤 네일 시술을 받을 의향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