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호남지역 단일 3차병원의 안면골 골절 환자의 통계학적 분석

Abstract

안면골 골절에 대한 역학 분석은 지리학적, 사회경제학적 상황을 반영하며, 다양한 역학에 대한 이해는 임상적인 치료 방법의 정립이나 효과적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조선대학교 병원 성형외과에서 치험한 안면골 골절 1574례에 대한 기록을 통해 호남지역 단일 3차 병원의 최신 안면골 골절 역학을 조사 및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후향적 차트 분석 방법으로 조사하였으며, 조사 항목은 전체 환자수, 성별 및 연령별 분포, 원인, 입원기간, 수술시기 등의 기본적인 역학 뿐만 아니라 골절의 부위에 따른 분류까지 분석하였다. 성별은 남성이 73.9%로 여성보다 많이 발생하였고, 발생 연령은 50대가 15.5%로 가장 많았다. 발생원인 일상생활 활동 중 우연히 발생한 안면부 충격에 의해 발생한 경우가 62.7%로 가장 많았다. 병원 재원 기간은 1주 이내가 47.2%로 가장 많았다. 단독골절은 56.8%, 복합골절은 43.2%였고, 단독골절 중 비골골절이 22.1%로 가장 많았고, 복합골절 중 상악골-관골골절과 안와바닥 골절이 복합된 경우가 18.9%로 가장 많았다. 치료 방법은 관혈적 정복술이 46.95%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며, 수상일로부터의 수술 시기는 1주일 이내에 수술을 시행한 경우가 31.1%로 가장 많았다. 수술시 골절부위 접근법은 섬모하 절개가 849례(43.1%)로 가장 많았고, 골절 정복 후 골 고정과 골 재건을 위한 인공 삽입물로는 흡수성 고정판이 85.9%로 가장 많이 사용 되었다. 안면골 골절과 동반 되는 동반 손상으로는 뇌출혈, 경추 등의 두경부 손상이 34.3% 가장 흔했다. 치료 후 합병증으로는 수상부위 감각저하가 54.5%로 가장 많았다. 안면골 골절 역학에 대한 본 연구는 전반적인 안면골 골절에 대한 정보와 시대적, 지역적 특색과 관련된 결과를 도출 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안면 외상에 대한 예방적 전략을 수립하기위한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고, 치료에 대한 분석과 합병증 비율에 대한 분석은 환자 치료에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Epidemiologic analysis of facial bone fractures reflects the geographical and socioeconomic contexts, and understanding of various epidemiology is important in establishing prevention strategies and mangement for facial bone fractu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and analyze the latest facial bone fracture epidemiology of a single tertiary hospital in Honam region through the records of 1574 cases of facial bone fractures treated at Plastic reconstructive surgery department of Chosun University Hospital from 2015 to 2017. We analyzed the classification, treatment, and complications according to the number of patients, sex and age, cause, duration of hospital stay, and period of operation from trauma, as well as the location of the fracture. The majority of facial bone fracture was male(73.9%). The mean age was 42.3 years and the most common cause was accidental trauma (62.7%). The mean duration of hospital stay was within 1 week (47.2%), the most frequent isolated fracture was nasal bone fracture (22.1%), and the most common complex fracture was zygomaticomaxillary fracture with orbital floor fracture (18.9%). Open reduction (46.95%) was the most common treatment modality and the operation time was the most frequent (60.9%) between 1 week and 2 weeks. The most commonly used approach was the subcilliary incision approach (43.1%) and the resorbable plate and sheet (85.9%) was the most frequently used inserted material. Head and neck injuries (34.3%) were the most common associated injuries, with 67 cases of hypoesthesia as complications. This study of facial bone fracture epidemiology has yielded information on overall facial bone fractures and results related to epochal and regional features. This analysis can help to establish a preventive strategy for facial trauma and to provide trea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