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rison of Lymph2Cx Assay and Hans Algorithm to Determine the Cell-of-Origin of Diffuse Large B-cell Lymphomas

Abstract

초록 광범위B대세포림프종의 세포기원 규명을 위한 Lymph2Cx 분석과 Hans 알고리즘의 비교

조인주 지도교수: 이미자 조선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광범위B대세포림프종에서 표적치료의 선택 및 예후인자 확인을 위한 세포기원을 결정해 주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Hans 알고리즘에 따른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을 통한 방법이 널리 이용되지만, 최근에는 리보핵산을 통한 유전자 발현을 이용하여 세포기원을 결정하는 Lymph2Cx 분석이 개발되어 활발히 연구 중이다. 하지만 두 방법 사이의 불일치 율이 보고되고 있어 본 연구에서 이들 사이의 불일치되는 그룹과 Lymph2Cx의 미분류 그룹에 대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전체 179례의 광범위B대세포림프종에서 Hans 알고리즘을 통해 58 증례(32.4%)가 배아중심 B세포류 타입으로, 121 증례(67.6%)가 비배아중심 B세포류 타입으로 분류되었다. 전체적인 일치도는 74.9%이었으며, 불일치되는 증례들은 Hans 알고리즘에 의한 배아중심 B세포류 타입에서 더 높게 분포(20.7%) 하였다. 전체 22례의 불일치 증례들 중에서, 12 증례(54.5%)의 배아중심 B세포류 타입은 Lymph2Cx 분석에서 비배아중심 B세포류 타입이었으며, 면역조직화학적 염색별로 살펴보았을 때, CD10-/BCL6+ Hans 알고리즘에 의한 배아중심 B세포류 타입이 다른 면역조직화학적 염색 타입들보다 더 높았다. 또한 Lymph2Cx 는 23례의 증례(12.85%)를 미분류 그룹으로 지정하였으며, 림프절외 림프종이 림프절 림프종 보다 의미 있게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본 연구결과 Lymph2Cx 는 광범위B대세포림프종에서 세포기원을 결정하는데 있어, Hans 알고리즘의 제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더 나은 방법임을 확인하였으며, Hans 알고리즘을 통하여 세포기원을 결정하는데 있어 유의해야할 면역조직화학적 염색 타입을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핵심어: 광범위B대세포림프종, 세포기원, Lymph2Cx 분석, Hans 알고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