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투여를 7일 이상 중단함에도 불구하고 연장된 PFA-100 검사값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 Author(s)
- 조동원
- Issued Date
- 2015
- Abstract
- 배경 : 정규수술을 앞둔, 아스피린을 투여중인 환자는 출혈의 위험성이 아스피린을 중단함으로써 발생하는 심혈관계 합병증에 대한 위험성과 비슷하거나 더 큰 경우 수술 7일 전 중단하는 것이 추천되고 있는데, 일부 환자에서 아스피린 투여를 7일 이상 중단한 경우에도 PFA-100 검사값 중 Collagen/Epinephrine closure time (C/Epi CT)이 증가한 것이 종종 관찰된다. 이에 본 연구는 아스피린 투여를 7일 이상 중단하였음에도 C/Epi CT을 연장시킬 수 있는 인자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정규수술을 위해 아스피린 투여를 7일 이상 중단한 환자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이 두 군으로 나누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제1군 : C/Epi CT이 정상 (197초 미만), 제2군 : C/Epi CT이 연장 (197초 이상)]
환자의 나이, 성별, 고혈압, 당뇨, 간염, 갑상샘 질환, 뇌경색, 뇌출혈, 치매, 심혈관계 질환의 과거력, 적혈구용적, 혈소판수, 콜레스테롤 수치, 혈액형, 체질량 지수를 C/Epi CT의 연장과 연관된 인자로 선택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총 환자는 309명으로 제1군 (n = 226)과 비교하여 제2군 (n = 83)에서 성별과 혈액형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40 and 0.021). 남성과 비교하여 여성에서 C/Epi CT값의 연장에 대한 교차비는 1.769 (신뢰구간 1.056-2.96)이고, 다른 혈액형과 비교하여 혈액형 O형의 교차비는 1.995 (신뢰구간 1.160-3.430)였다.
결론 : 아스피린 투여를 7일 이상 중단한 환자에서 C/Epi CT값의 연장은 여성, 혈액형 O형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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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bargo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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