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 of dentin surface removal on the NaOCl-treated dentin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처리된 상아질 결합강도를 높이기 위해서 항산화제 (10% 아스코르브산)를 사용한 것과 표면 상아질을 삭제한 경우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인간 제 3대구치 20개를 사용하였으며 미세인장강도 시험을 위해 편평한 상아질 면이 얻어지도록 법랑질을 제거하고 무작위로 4가지 군으로 분류하였다. 대조군은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영향을 받지 않은 군으로 0.9% 생리식염수로 10분간 처리하였다. 1군은 5.25%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10분간 처리하였다. 2군은 1군과 같은 방법으로 처리한 후 10% 아스코르브산으로 10분간 처리하였다. 3군은 1군과 같은 방법으로 처리한 후 거친 다이아몬드 버를 이용하여 0.1 mm 가량 삭제하였다. 모든 치아의 표면을 건조시킨 후 Clearfil SE bond를 사용하여 접착제를 도포한 후 즉시 Filtek Z250 복합레진을 사용하여 수복하였다. 24시간 보관 후 미세인장 결합강도를 측정하였다. 실험 결과, 차아염소산나트륨만 처리한 1군의 결합강도 (19.44 ± 4.49 MPa) 가 다른군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p<0.01). 10% 아스코르브산를 처리한 2군 (31.96 ± 8.48 MPa) 이 다른 군들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수준의 결합 강도를 보였다 (p<0.05). 반면에 버로 상아질 표층을 삭제한 3군 (26.08 ± 5.25 MPa) 은 대조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5.25%의 차아염소산나트륨 세척은 two-step self-etch adhesive의 상아질 결합 강도를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으며 10% 아스코르브산의 사용 또는 표층 상아질 삭제는 감소된 결합강도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