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스트레스, 스트레스대처와 사회적지지가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

Abstract

In the present study, elderly individuals in a skilled nursing facility attended a weekly health promotion program for haw long(age, ≥60 years and <85 years). This study aimed to ascertain whether stress in elderly patients, stress coping strategies, and provision of social support affected their quality of life. We hypothesized that stress and the stress coping behaviors in elderly individuals affected their quality of life. We also hypothesized that the social support provided to elderly individuals would affect the quality of their life. In the present study, SPSS Win 22.0 program was used for statistical analyses in computer processing; Cronbach'α coefficient was calculated to test the reliability of the measures in the present study, and correlation analyses were performed to test correlations between the stress and stress-coping behaviors of the subjects and the social support they received, which are the variables that affect the quality of life. In additio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determine the factors that affect the life quality of elderly individuals, a dependent variable, and the social support received. According to the analysis on the correlations between major variables and life quality, there was no correlation observed between stress and stress-coping behaviors (r = 0.315) and social support received (r = 0.315), whereas a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stress and quality of life (r = -0.659, p = 0.000). Coping with stress was correlated to the social support received (r = 0.353*,p = 0.038), while no correlation was shown with life quality (r = -0.083). Lastly, social support received had no correlation with the life quality (r = 0.227). Among the variables, stress had a positive affect of the quality of life, while the stress-coping behavior positively influenced the social support received. Finally,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test hypotheses for elucidating the effects of stress experienced by elderly individuals taking the health promotion program, practicing stress-coping behavior, and social support received on the quality of life, the three variables including stress, stress-coping behavior, and social support received were applied to the regression model stage in order. The results of the analysis revealed that stress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life quality (p = 0.000), whereas the stress-coping behavior (p = 0.707) and social support received (p = 0.128) aid not. In addition, stress (β = 0-.697) negatively affected the quality of life, whereas the stress-coping behavior (β = 0.055) and social support received (β = 0.128) affected the quality of life of elderly individuals to a certain degree, though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conclusion, only stress was found to affect the quality of life quality, based on the test results of the hypotheses establish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tress experienced by elderly individuals, stress-coping behavior, and social support received on the quality of life. . |본 논문은 노인(60세 이상~85세 미만)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듣기 위해 노인전문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건강증진프로그램을 듣고 있는 노인들의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사회적 지지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이다. 본 논문의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였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노인의 스트레스는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두번째, “노인의 스트레스 대처행동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세번째, “노인의 사회적 지지는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분석방법은 SPSS Win 22.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처리 했으며, 본 연구에서 사용된 척도들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α 계수를 산출하였으며,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인 노인의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 행동과 사회적 지지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본 논문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종속변수인 노인의 삶의 질과 사회적 지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주요 변인들과 삶의 질의 상관관계에 있어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처행동(r=.315)과 사회적지지(r=.315)와는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삶의 질(r=-.659, p=0.000)과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행동대처는 사회적지지(r=.353*, p=0.038)에 있어 상관관계가 있으나, 삶의 질(r=-.083)과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사회적지지에 있어 삶의 질(r=.227)은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변인들중 스트레스는 삶의 질과, 스트레스 행동대처는 사회적지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임을 알 수 있었다. 끝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듣는 노인들이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행동대처 및 사회적 지지가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세운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 방법을 사용한 결과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행동, 사회적지지 3개의 요인을 차례로 회귀모형에 단계적으로 대입하였다. 분석 결과 스트레스는 종속변수인 삶의 질과 통계적으로 유의하다는 결과가 나타났으며(p=0.000), 스트레스 대처행동(p=0.707)과 사회적 지지(p=0.128)는 삶의 질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스트레스는(β=-.697)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영향을 미쳤으며,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행동(β=.055)과 사회적지지(β=.128)는 노인의 삶의 질에 어느정도는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노인들이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행동대처 및 사회적 지지가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세운 가설을 검증한 결과 스트레스만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