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역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식습관 및 간식섭취 실태

Abstract

고등학생들의 식습관 및 간식섭취 실태와 비만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목포시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47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고 분석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체 연구 대상자 중 남학생 54.4%, 여학생은 45.6%였고, 대상자들의 비만 여부는 정상군이 81.4%, 비만군은 18.6%였다. 로지스틱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인 변수들을 살펴보면 아버지의 직업이 “무직”인 경우보다 “전문직&사무직”이 27.99배(95% 신뢰구간 3.254-240.854)로 유의하게 높았고, “근로자”의 경우에는 33.21배(95% 신뢰구간 3.492-315.818)로 유의하게 높았다. 어머니가 “전업주부”인 경우보다 직업이 있는 경우 5.99배(95% 신뢰구간 1.777-20.259)로 유의하게 높았다. 아침 결식 이유는 “체중조절”인 경우보다 “습관적”이 0.01배(95% 신뢰구간 0.000-0.040)로 낮았고, “시간부족”은 0.01배(95% 신뢰구간 0.001-0.110)로 낮았고, “식욕부진”은 0.02배(95% 신뢰구간 0.002-0.247)로 유의하게 낮았다. 간식섭취 횟수는 하루 “1회 이하”에 비하여 “2회”의 경우 5.77배(95% 신뢰구간 1.631-20.440)로 유의하게 높았다. 간식섭취 시간은 “아침～점심식사 시간 사이”보다 “불규칙”인 경우가 0.08배(95% 신뢰구간 0.010-0.604)로 유의하게 낮았으며, 주된 간식 섭취의 장소가 “집”보다 “학교매점”인 경우 4.35배(95% 신뢰구간 1.004-18.835)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간식 선택 기준이 “맛”이 기준인 경우보다 “양”의 경우 5.53배(95% 신뢰구간 1.171-26.077)로 유의하게 높은 반면 “영양”의 경우에는 0.04배(95% 신뢰구간 0.004-0.413)배 유의하게 낮았다. 식사별 에너지 섭취비율이 높은 순위의 경우 “아침식사”보다 “저녁식사”의 경우 16.38배(95% 신뢰구간 2.268-118.269) 높았고, “간식”의 경우 56.99배(95% 신뢰구간 5.623-577.800)로 유의하게 높았다.